홍역환자가 집단 발생한 대전 유성 소재 아동병원에 입원했던 영아 2명이 16일 오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병원서 발생한 홍역환자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대전에 거주 중인 10개월, 9개월 여아로 확인됐다.

한편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보건당국의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받는 대상은 1662명에서 2078명으로 416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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