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독서기회 및 다채로운 체험활동 제공
대전 동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마련된 용운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용운도서관에서는『DIY 책놀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도서관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7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엔 <컬러 글래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책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해 도서관 이용 시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용운도서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층 로비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형실 용운도서관 팀장은 “『DIY 책놀이』는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하고, 책을 매개로 한 체험활동 및 질 높은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매달(7-9월 제외) 운영하는 『DIY 책놀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