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AIST 매트릭스홀, '대전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과제와 방안' 주제

대전시와 대전지역 통일시민단체들이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전시와 대전지역 통일·시민단체들이 4.27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16일 오후 2시 KAIST KI빌딩(E4동) 매트릭스 홀(2층)에서 열렸으며 '대전광역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과제와 방안'을 주제가 논의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남북관계 발전을 촉구하고,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민관이 협력하는 대전시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사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심포지엄에서는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4.27판문점 선언 시대 남북 교류협력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최현규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회장(KISTI 북한과학기술네트워크 단장)과 이은학 대전시 자치분권과장이 각각 '과학기술 교류협력의 현황과 과제', '대전시의 남북교류협력사업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발제 이후에는 김병구 대전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법무법인 우정 변호사), 우운택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황혜란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희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집행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 남북정상회담 대전시민 환영위원회'가 주최하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와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KAIST KI-ITC AR 연구센터'가 주관하며, 대전광역시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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