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가 대전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15일 오후 4시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그동안 금연 지원 서비스에 접근이 어려웠던 장애인 흡연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실시해 장애인이나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에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신청자에게는 6개월간 5회 이상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도 금연에 어려움을 겪는 흡연자는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