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수첩 소지자에게 5∼50% 할인 혜택 제공

대전 서구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출산장려를 지원하는 시책사업인 임산부 우대사업에 지역 179개 업체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우대사업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은 물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체의 자율적인 참여로 임산부에게 할인 혜택(5∼50%)을 제공하는 서구만의 시책이다.

이에 매년 임산부 추진시책 및 참여업체 정보를 수록한 책자를 제작하여 임산부 등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 3,200권을 매년 배부해 왔다.

올해는 21개 다양한 업체가 추가 참여함으로 임산부의 이용 선택권이 확대되었고 소개 책자 제작도 3,400권으로 제작 부수를 늘려 홍보 효과를 높인다.

임산부가 산모 수첩을 제시하면 해당 우대업체 참여 조건에 따라 임산부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며 참여업체 현황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앞으로도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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