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앞두고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

대전 대덕구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15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떡볶이, 꼬치류, 튀김식품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해 건강한 식품판매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학교주변 및 학원가에서 즉석조리식품, 음료류 및 과자류를 취급하는편의점, 문방구, 분식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143개소에 대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진열 및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돈, 화투, 술병형태 등) 판매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위생복․마스크착용등 위생수칙 실천등이며,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은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점검시 지도·계몽이 필요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시정·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시에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점검을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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