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760여 명 대상
지난해 12개교에서 38개교로 확대 실시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한화 이글스와 손잡고 초·중학교 38교 760여 명(초 28교, 중 10교, 교당 20여 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유소년 야구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동부지역(중구, 동구, 대덕구) 12개교 학교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대상 학교를 총 38개교로 11월까지 확대 실시한다.

한화이글스 코치진이 선정된 학교에 직접 방문해 주당 1회 2시간 총 4주 8시간의 강습을 전액 한화이글스 부담으로 실시하며, 야구 물품도 지원한다.

강석호 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생건강체력 향상에 일조해 주는 한화이글스 행보에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지역 우수기관과 지속적 업무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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