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별 특성 맞춤 봉사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자문 등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 자문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신규 자문위원 위촉과 지난해 대학생 행복 나눔 봉사단 운영 성과를 치하하고 올해 봉사단 활동 방향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논의가 진행됐다.

구는 이날 열린 자문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학과별 특성 맞춤 봉사프로그램을 보완‧발굴하고 지난해와 같이 학과연합 봉사 활동으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학생들의 참여가 많을수록 나눔과 행복이 배가 되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가 될 수 있다” 며 “2019년도 대학생행복나눔 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은 서구 지역 4개 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되어 지난 한 해 동안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안전 범죄예방 프로그램 ▲가족 심리상담 ▲시력보호 검안 사업 ▲청소년안전 시민순찰대 등 17개 학과별 특성 맞춤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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