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저출산 극복 기여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용문동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비시터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베이비시터 양성교육’은 전문 육아법 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예비 조모 등 손자녀의 양육을 담당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지난 1일에 시작돼 주 5일, 2주 과정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 실습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베이비시터 기초소양교육 ▲영유아 발달 ▲이유식 만들기 ▲놀이지도 ▲안전관리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장종태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인력을 양성해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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