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 한 금은방에 괴한이 침입해 2000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1분께 유성구 한 금은방에 괴한이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진열장에 있던 목걸이와 반지, 팔찌 등 2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얼굴을 가리고 금은방에 침입한 괴한은 불과 1~2분만에 물건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금은방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비슷한 수법의 용의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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