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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화랑훈련 세미나'에서 정윤기 행정부시장이 마무리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을 결집했다.

대전시는 12일 오후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제32보병사단장 등 민관군경 유관기관 관례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세종시가 함께 개최한 이날 세미나는 내달 실시되는 2019 화랑훈련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화랑훈련통제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32보병사단의 화랑훈련실시계획, 대전시 화랑훈련 지원계획 보고와 최종섭 한국국방연구원 박사의 지역통합방위체제 발전방향에 대한 초빙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화랑훈련은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대전시 일대에서 전·평시 연계된 작전시행 절차 훈련과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등 전 국가방위 요소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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