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나무상설전시판매장 유영농원(대표 유병기)은 12일 ‘북면위례벗꽃축제’ 기간 동안 왕벚, 산벚, 겹벚 등 벚꽃나무를 시중의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서 열리는 ‘북면위례벚꽃축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은석초등학교(1축제장)와 위례초등학교(2축제장)일원에서 열린다.

유영농원 나무시장에서는 벚꽃나무 외에도 ▲홍단풍, 목련, 회양목, 영산홍 등 조경수 40여종 ▲호두, 매실, 대추, 감, 자두, 복숭아 등 유실수 40여종 ▲소나무, 참나무, 잣나무, 자작나무 등 산림수종 10여종 ▲옻나무, 칼슘나무, 블랙쵸크베리, 산수유 등 약용수 40여종 ▲철쭉, 개나리, 사철, 맥문동 등 관목 및 초화류 50여종을 선보인다.

유병기 대표는 직접 농원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묘목을 고르는 요령과 식재, 병해충방제 관리방법 등을 소개한다.
 
유병기 대표는 “천안산림조합에서 30여년간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나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봉사라는 신조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며 “위례벚꽃축제장 일원과 유영농원이 5분 거리도 안 되는 위치하고 있는 만큼, 벚꽃도 구경하시고, 벚나무도 한 구루 구매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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