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정법원 소년재판부 김형률 부장판사와 정재익 판사는 10일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률 부장판사는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기관방문을 통해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이 재발되지 않도록 창구역할로 상담이 중요하고, 특히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되는 검정고시, 자립지원,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의 다양한 지원이 가능함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민숙 센터장은 “청소년의 비행이나 절도 사건은 물론 갈수록 청소년의 성관련 범죄나 불법영상촬영 등의 고위험군 상담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전문화된 상담 필요성과 부모교육이 절실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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