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신 대전시 생태하천과장

서정신(58) 대전시 생태하천과장이 오는 16일자로 39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서 과장은 1980년 충남 대덕군 신탄진읍에서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 유성구를 거쳐 중구에서 건설행정 등을 두루 경험했다. 1993년 대전시로 전입해 공영개발사업단, 종합건설본부, 지하철건설본부 등에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2011년 사무관으로 임관했다.

사무관 임관 이후 6년 동안 도시계획과 도시관리담당, 건설관리본부 건설2과장 등 사업부서에서 역량을 발휘해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 하천관리사업소장과 생태하천과장을 역임했다.

서정신 과장은 “고비마다 함께 해주신 선배, 동료, 후배들 덕분에 공직을 잘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퇴임 후에도 항상 시정에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서 과장의 퇴임행사를 12일 오후 허태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티-타임으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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