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및 일반 주민들이 지난 10일 저녁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주민자치학교에 참석하여 강의를 듣고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및 일반 주민들이 지난 10일 저녁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주민자치학교에 참석하여 강의를 듣고 있다.

유성구 온천1동은 지난 10일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주민자치학교는 곽현근 대전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의 이론과 배경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15일에는 주민자치의 이해와 전환사례를 20일에는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회의 구성 및 토론 기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13일 오전에는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16일 저녁과 18일 오후에는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날짜와 시간대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자 온천1동장은 “주민들이 주민자치학교를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치역량을 강화하여 마을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5일 공개추첨으로 주민자치학교를 6시간 이상 이수한 주민 중 50명 이내의 위원을 선발해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자치회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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