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김연성 교수 초청…‘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한 품질관리 방법’ 제시

 

대전상공회의소는 11일 유성호텔에서 ‘제214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 인하대 김연성 교수가 특강의 시간을 갖고 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11일 유성호텔에서 ‘제214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 인하대 김연성 교수가 특강의 시간을 갖고 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11일 오전 7시 유성호텔에서 ‘제214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세미나에서 정성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경제 상황을 경기부진으로 진단한 바 있어, 투자 감소와 가계부채 증가, 내수시장 위축 등 경기침체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기업환경 규제 개선이 뒷받침된다면, 이와 같은 어려움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정부의 규제 완화를 당부했다.

포럼에는 인하대 김연성 교수를 초청,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품질경영’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제조사들은 불량이 언제, 어느 공정에서 발생하는지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으며, 불량품 폐기가 일상화되어 왔다”며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품질관리 시스템은, 계획부터 품질보증까지의 전 과정에서 불량이 발생한 공정을 찾아 즉각 개선할 수 있다”며 품질경영의 디지털화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품질 4.0’은 기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의 사용자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세스”라며, ‘품질 4.0’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으로 ▲고객의 욕구를 반영한 예방적 품질관리 ▲신속한 사후 품질 대응관리 ▲ 품질관리 자주성과 문화 확보 등을 제시했다.

한편 대전지역 신임기관장 소개인사에 이어 기업인 3분 스피치 코너에서는 레이더 센서 전문 스타트업 유메인㈜(대표 김영환)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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