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 이수자 초기 사업화 비용 총 6500만원 한도 내 지원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경력단절여성 성공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남대학교 창업마실촌에서 창업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대덕구에서 창업 예정인 경력단절여성 중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참여자 11명을 최종 선발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창업교육 40시간, 맞춤형 1대1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40시간의 창업교육은 창업준비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실습, 창업자금 조달 등 예비 창업자들이 알아야 할 창업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사업성 평가를 통해 창업교육 수료자 중 5명에게 총 6500만 원 한도 초기사업비를 지원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창업교육을 통해 예비 여성 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 창업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여성 창업자들의 도전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