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역량 기초 쌓아 자치개념부터 주민총회까지...

대덕구 송촌동은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을 앞두고 주민이 주인 되는 송촌동 주민자치학교를 지난 8일 송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었다.
대덕구 송촌동은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을 앞두고 주민이 주인 되는 송촌동 주민자치학교를 지난 8일 송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었다.

대덕구 송촌동은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을 앞두고 주민이 주인되는 송촌동 주민자치학교를 열었다.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주민자치학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매일 2시간씩 송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교육은 ▲주민자치와 주민자치회의 이해 ▲주민자치회 구성 및 역할 ▲마을계획부터 총회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대상은 송촌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신청한 주민 140명과 중리, 덕암동에서 신청한 주민 등이며, 생활여건 등을 고려해 오전, 저녁, 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와 날짜를 선택해 다른 시범동(중리동, 덕암동)과 구청에서도 수강할 수 있다.

6시간의 주민자치교육을 이수한 주민은 주민자치위원 공개추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개추첨은 4월말에 진행돼 최종 50인의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주민은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지 않더라도 추후 구성되는 각 분과에 참여해 다양한 마을의제와 마을조사 등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정영주 동장은 “주민자치회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주민자치회 구성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어울려 지역의 변화를 만들고 송촌동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마을공동체로 거듭나 주민자치도시 대덕구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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