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일 구호물품 및 성금 모금운동, 17일 전달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왼쪽) 등 시의원들이 11일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왼쪽) 등 시의원들이 11일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의회가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 및 성금 모금운동’에 나섰다. 

시의회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소속 의원과 직원들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 의류 등을 기증받고 시민들에게도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11일 오전 ‘1호 기증’에 나선 김종천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으고,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의회 의장단은 오는 17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모금활동기간에 수집된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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