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민자치아카데미 운영, 시 관내 4개 면‧동 순회교육-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교육을 진행한다.(사진=두마면 진행된 주민자치아카데미 모습)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교육을 진행한다.(사진=두마면 진행된 주민자치아카데미 모습)

계룡시가 '2019 상반기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관내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친근한 주민자치로의 인식전환과 지역현안을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자리다.

11일 두마면을 시작으로 4개 면‧동을 순회,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 및 교육으로 진행된다.

두마면 교육은 두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자치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교육기획협동조합 '품'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복권승 강사를 초청, 주민공동체 이해와 자치회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자치의 이해를 도왔다.

공동체 위기 사례를 제시한 복 강사는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와 협동이 중심이 되는 마을자치 인식변화가 중요하다"면서 "자치위원은 참여, 소통, 합의를 통해 신뢰받는 마을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두마면 한 자치위원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두마면 공동체 형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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