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고등부 단체전 우승, 개인전 금, 은, 동메달 획득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대전 송촌고등학교 펜싱부. [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송촌고등학교 펜싱부가 지난 2일 전라남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대한펜싱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여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송촌고 펜싱 남자부(김재원, 이창범, 정재욱, 현준)는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전북제일고를 상대로 막판 점수를 따라잡으며 승리했다. 여자부(박주미, 전하영, 최민지, 정연수)는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전남기술과학고를 여유롭게 앞서며 우승했다.

단체전 우승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전하영(3학년) 학생과 박주미(3학년) 학생이 여자고등부 개인전에서 각각 금·은메달을, 현준(2학년) 학생은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상득 대전송촌고 교장은 “10월에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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