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상가·공장도 가입 가능…최대 92%까지 지원
대전 동구는 재난 피해에 적극 대비하고 안전의식을 제고 하기 위해 중앙시장 상인회장단 대상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자본력이 영세하여 대규모 피해 시 자력으로 회생할 능력이 부족한 대부분의 소상공인에 실질적으로 피해보상을 지원하기위한 정책보험으로, 동구는 대전시 5곳 자치구 중 유성구와 함께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피해 보상은 전파, 반파, 소파 등 피해 규모에 따라 보상하는 정액형 상품과 실제 피해 금액을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이 있으며, 상가·공장·기계(시설)·재고자산 대상 보험료를 최대 92%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미리 가입해 두면 재해를 당했을 때 큰 도움이 된다.
김명호 동구 안전총괄과장은 “자연 재난이 빈발하는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으니, 미리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을 가입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