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용역 최종보고회, 지역 활성화 방안 단계적 마련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관련 실·과장 장항주민대표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화물선 철도 유휴(예정)부지 및 주변 공간 활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관련 실·과장 장항주민대표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화물선 철도 유휴(예정)부지 및 주변 공간 활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노박래 서천군수가 옛 장항화물역 유휴 부지를 전국적 표본 모델의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관련 실·과장 장항주민대표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화물선 철도 유휴(예정)부지 및 주변 공간 활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옛 장항화물역 주변에서 추진 중인 장항 활성화 사업 등과 연계한 철도 유휴(예정)부지 활용계획 수립을 통해 효과적인 장항지역 재생을 추진하고자 실시됐다.

용역의 주요 목적은 동서로 단절된 서천의 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해 여가활동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통한 복합적 관광자원화로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 장항선 철로를 활용한 궤도형 전기차 운행, 유휴부지를 활용한 철로 상징가로, 체험놀이존 및 지역주민 친화공간 조성, 주민참여 및 소통프로그램 부분 등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유휴부지 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의 단계적 마련 등에 대해 최종 논의됐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선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기본 틀이 마련돼 전국적으로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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