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10일 오전 주총 열고 서울신문 출신 최용규 이사 선임

대전시티즌 신임 대표에 중앙 언론사 광고국장이 임명됐다.
대전시티즌 신임 대표에 중앙 언론사 광고국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티즌 신임 대표에 서울신문 광고국장을 지낸 최용규 씨가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티즌은 10일 오전 10시 대전월드컵경기장 서관 2층 중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최 씨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대전시티즌은 이날 오후 3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최 신임 대표는 동산중과 대전상고,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신문에 입사해 사회부장과 논설위원, 부국장을 비롯해 광고국 기획위원 등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 광고국장을 맡아 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 신임 대표 선임과 관련 "앞으로 대전시티즌은 경영과 성적은 구분하자는 운영 방침속에 새로운 대표이사도 경영을 잘 하실 분을 모신다는 방침"이라며 "매년 적잖은 대전시 예산이 투입되는 관계로 대표이사는 외부에서 광고나 후원을 많이 받아와 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실 분"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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