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3억…600가구 모두 전세

도안 2-1지구 A블록에 들어서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 조감도.

현대산업개발은 도안 2-1지구 A블록에 들어서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 민간임대 600가구의 입주자를 9일 인터넷 청약을 통해 모집한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의 민간임대주택 600가구는 모두 전세로 공급된다. 주택형은 1단지 84㎡A타입 300가구, 84㎡B타입 86가구, 2단지 84㎡A타입 168가구, 84㎡B타입 46가구이다.

단기민간임대는 4년간 임대의무기간 종료 후 최초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전환 대상자격이 부여된다.

청약통장이 없거나 유주택자라도 청약이 가능하고, 일반분양 세대와 동일한 품질을 갖춘 게 장점이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3억 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이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대전시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세대주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  1세대 1건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므로 중복청약에 주의해야 한다.

인터넷 청약은 ‘대전 아이파크 시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체결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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