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우체국 , 저소득층 아동 대상 아토피 숲캠프 운영

아토피질환아동 가족들이 지난해 12월 경북 칠곡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열린 '우체국과 함께하는 아토피 숲캠프'에서 '사랑해 YOU'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의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 우체국보험 계약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 신체적 건강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과 올해 말까지 환경성 질환을 앓는 저소득층 아동과 우체국보험계약자 2205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숲 캠프(총 51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의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 우체국보험 계약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 신체적 건강회복과 정서적 안정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장소는 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을 비롯한 국립숲체원(횡성·칠곡·장성·청도) 등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이며, 서류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운영한다.

진흥원은 환경성 질환으로 자신감과 사회성이 부족한 아동들이 이번 숲캠프를 통해 자가 면역질환 호전과 심리적 안정을 돕고 면역 불균형 개선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방문을 원하는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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