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 7일 조치원일원 봄꽃축제서

7일까지 이틀간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가 조치원 일원에서 열린 ‘2019 세종시 조치원 봄꽃 축제’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서명운동’을 펼쳤다.
7일까지 이틀간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가 조치원 일원에서 열린 ‘2019 세종시 조치원 봄꽃 축제’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서명운동’을 펼쳤다.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가 7일까지 이틀간 조치원 일원에서 열린‘2019 세종시 조치원 봄꽃 축제’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서명운동은 이틀간 1000명에 가까운 시민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맞춰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에 앞서 시작됐다.

대책위는 이날 서명운동을 통해 세종시의 행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의 심장,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여성가족부를 비롯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대통령 소속 위원회의 세종시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준식 상임대표는 “세종시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도시로 태어났으나, 정부부처의 2/3 이상이 세종시로 이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종과 서울의 정치행정의 이원화로 인해 행정의 비효율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만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는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집무실 설치 운동은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 시민추진단’ 주도 아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대책위는 오는 11일부터 진행될 국민청원을 시민참여형 운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 시민추진단’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8일 현재 265개 단체가 시민추진단에 가입했고 향후 공동 추진단장 및 추진위원을 선임할 계획으로 대책위 집행위원회는 전면 결합해 실무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대책위는 11일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세종시민 결의대회 개최, 광화문 청와대 앞 퍼포먼스 개최, 역과 터미널 등 주요거점 청원부스 운영, 어린이날, 체육대회, 축제 등 4-5월 각종 행사에서 홍보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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