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둥지탈출3' 캡처
사진=tvN '둥지탈출3' 캡처

배우 이일재가 향년 59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5일 폐암 4기 투병을 이어온 배우 이일재가 이날 새벽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했다.

영화 ‘장군의 아들’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이일재는 앞서 tvN ‘둥지탈출3’에서 페암 투병 중이라고 밝혀 대중들의 응원을 받았다. 당시 그의 투병기는 동료 배우들도 모르고 있었다고.

tvN ‘둥지탈출’에서는 그의 동료 정흥채와 박준규는 자기관리에 투철했던 이일재의 투병에 눈시울을 붉혔다.

당시 박준규는 이일재에 대해 “아플 사람이 아니다. 병이라는 것이 술 담배를 많이 하고 난잡하게 살아서만 그런 병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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