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는 4일 오후7시경 시작된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극심한 피해가 발생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공주지역에서도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주소방서는 4일 오후7시경 시작된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극심한 피해가 발생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공주지역에서도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주소방서가 4일 오후7시경 시작된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극심한 피해가 발생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공주지역에서도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청명(식목일)과 한식이 주말로 이어져 산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본격적인 영농준비 기간이 시작되어 논 · 밭두렁 소각 중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일어날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 ▲ 등산 시 성냥이나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 야영이나 캠핑 등으로 산에서 취사할 때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만 실시 ▲ 산림과 인접된 지역에서 논·밭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 등을 할 때는 주변에 불씨가 옮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및 간이소화장치 구비 등 주의를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소방서에서는 7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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