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체칠리아 퀸텟 내한... 9일 오전 11시 대전예당 앙상블홀 공연

'2019 아침을 여는 클래식' 산타체칠리아 퀸텟 리플렛

'2019 아침을 여는 클래식' 두 번째 순서인 '산타체칠리아 퀸텟'의 공연이 오는 9일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산타체칠리아 퀸텟은 피아노의 로버트 갈레토, 바이올린의 다비드 알로냐·마테오 아맛 디 산 필립포, 비올라의 페데리코 스타시, 첼로의 로베르토 트라이니니로 구성된 오중주단으로 멤버 전원이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의 솔리스트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만과 프랑크의 곡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게스트로 소프라노 서활란이 나서 지원사격한다.

한편 대전예당은 지난 2017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과 MOU를 체결해 원활한 예술교류에 협력키로 했다.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은 성악가 조수미·김영미, 음악감독 엔니오 모리코네, 작곡가 알도 클레멘티 등을 배출한 음악교육원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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