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2018년 청소년 발대식 모습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최종국)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소강당에서 2019년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청소년 봉사단의 천안지역 고등학생 3~5명은 어르신 1명과 팀을 이뤄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로 발자취를 기록해 자서전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는 지난 2011년 구술자서전 3권으로 시작된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까지 182권의 자서전을 출간했으며 도내 우수사례로 전파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에는 천안지역 두정고등학교 등 10개의 교사와 학생 173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푸른소리 여성합창단’ 공연과 위촉장 전달 및 자서전 작성, 인터뷰 방법 소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자서전을 처음 쓰는 학생들에게 자서전 쓰는 방법을 안내할 이강룡작가의 ‘자서전과 글쓰기’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최종국 원장은 “평범한 이웃의 어르신들의 자서전을 만들면서 학생과 어르신간의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 1년 동안 활동을 잘 마무리하여 출판 기념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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