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마을관리원 효 독서체험관서 1일 사서로 변신한 박용갑 중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은 3일 효문화마을관리원 효 독서체험관에서 1일 사서가 돼 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효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30여 명의 어린이들은 박 청장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으며 “그래서 호랑이는 어떻게 됐어요?”, “할아버지! 더 읽어주세요” 등 다양한 요청을 했다.
박 청장은 어린이들에게 효 관련 동화책 여러 권을 읽어주며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쑥쑥 크는 게 부모님께 하는 가장 큰 효도"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효 관련 동화책 2000여 권이 마련된 효 독서체험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효동영상 관람, 노인되어보기, 효인형극 관람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동화구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