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전체가 벚꽃인 테미공원에서 봄꽃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펼쳐져

벚꽃이 만개한 테미공원 전경
벚꽃이 만개한 테미공원 전경

대전 중구 대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5일부터 3일간 테미공원 정상 대흥배수지에서 ‘제16회 테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테미봄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5일 저녁 6시 개막행사를 갖는다.

동산 전체가 벚꽃인 테미공원은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매년 벚꽃 개화기가 되면 많은 시민으로부터 도심 속 화원으로 사랑받아 왔다.

테미공원에서 열리는 봄꽃축제는 구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로 올해도 다양하고 저렴한 먹거리와 여러 장르의 공연, 프리마켓, 수묵화 전시회 등을 준비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로 발생한 수익금을 이웃나눔에 사용할 예정으로, 지난해에도 수익금 5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야간 테미공원 벚꽃구경에 나선 시민 모습
사진은 야간 테미공원 벚꽃구경에 나선 시민 모습

임종훈 위원장은 “대전의 대표적인 벚꽃 군락지로 공원 전체가 벚꽃으로 물드는 도심 속 꽃놀이에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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