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13일 개최

사진=지난해 주산 벚꽃 축제 모습(보령시청)
사진=지난해 주산 벚꽃 축제 모습(보령시청)

봄꽃 만개시기에 발맞춰 보령 주산과 옥마산의 벚꽃 길을 걸으며 인생 사진도 찍고 찬란한 봄꽃의 향연을 만끽해 보자!

오는 9일에는 보령 주산 물빛공원에서, 13일에는 옥마산 올레길에서 각각 봄꽃 축제가 열린다. 

주산 벚꽃 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3km 구간에 왕벚나무 2000여 그루의 벚꽃 터널 장관을 볼 수 있으며, 올해는 9일부터 14일까지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주산 벚꽃 길 인근에는 시와 함께 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시와 숲길 공원’이 조성돼 있어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봄철 대표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옥마산 올레길과 옥마정 일원에서 2019 옥마산 봄꽃축제가 열린다.

옥마산의 봄꽃 길은 등산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꽃 잔디와 수선화의 화려한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옥마산 봄꽃 축제장에서는 건강지킴이 뱃살 측정과 옥마산 사계 사진전시, 포토존, 사진엽서 배부 및 손편지 쓰기 등의 체험과 통기타 버스킹 공연을 볼 수 있다.

참가 준비물은 라면 1봉지로, 이 라면은 자율기부하고 모아진 라면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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