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지자체 승마대회 활성화)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아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지자체 승마대회 활성화)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아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지자체 승마대회 활성화)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시는 1억6500만원(국비 6500만원, 지방비 1억원)을 투입해 충무공이순신장군탄신기념 제1회 아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오는 27부터 28일까지 2일간 곡교천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본 대회는 2019년 제5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와 연계, 마필 130여두와 선수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한다.

이틀간 마장마술, 장애물, 릴레이, 유소년 및 국내승용마 경기가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말거리퍼레이드, 어가행렬제연, 전통마상무예공연, 말마차체험, 시민승마체험, 편자던지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산시민과 아산시를 찾은 관광객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새로운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이 관광도시인 아산에 머물면서 숙박업소 및 목욕탕, 아산시의 관광명소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아산시 지역브랜드 홍보에도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전국 승마인 들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하고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와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승마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 말산업 육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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