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문창시장 하상주차장에서 펼쳐진 ‘제6회 문창동 살구꽃축제’가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주민 노래자랑 ▲가요·민요·밸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비롯해 ▲가훈 써주기 ▲어르신 영전사진 촬영 ▲윷놀이 행사 등 체험부스와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만개한 살구꽃 내음과 축제분위기에 취해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김지헌 문창동 살구꽃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살구꽃축제를 문창동만의 특화된 축제로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