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앞두고 농업용수 확보 현황, 시설물 안전 점검

박경홍 공주지사장(맨왼쪽)이 전승주 기획전략이사(왼쪽두번째)와 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왼쪽세번째)에게 설명하고 있다.
박경홍 공주지사장(맨 왼쪽)이 전승주 기획전략이사(왼쪽 두 번째), 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왼쪽 세번째)과 농업용수 확보 현황 및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전승주 한국농어촌공사 기획전략이사는 지난 29일 충남을 찾아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용수 확보 현황 및 시설물을 점검했다.

전 이사는 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으로부터 충남지역의 농업용수공급계획을 보고 받고 공주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백제양수장을 방문했다.

3월 현재 충남 지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대비 115% 수준인 97%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전 이사는 공주지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수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한 예산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6일 예산군 주관으로 치러질 출렁다리 개통식에 지원할 임시주차장 시설 등을 점검하고 행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안전사고 예방과 홍수, 가뭄 등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 19일까지 공사관리 전국 1835개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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