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국 70여명의 외신기자들…계족산황톳길 맨발체험
‘대전방문의 해’ 대전만의 이색명소 소개

세계기자대회 계족산황톳길 맨발체험_단체사진
29일 오전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외신기자들이 맥키스컴퍼니가 조성한 '계족산황톳길'에서 맨발체험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맥키스컴퍼니]

충청권 대표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는 29일 50개국의 외신기자 70여 명과 함께 계족산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대전 관광명소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대전방문의 해' 홍보대사이기도 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이날 직접 가이드로 나서 맨발걷기 체험 중인 외신기자들에게 황톳길 조성 배경과 맨발걷기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006년부터 질 좋고 부드러운 황토로 14.5㎞구간의 계족산황톳길을 조성했다. 이곳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전국적인 힐링명소로 인기가 높다. 

대전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이 곳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선정, ‘5월에 꼭 가볼만한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 등에 잇따라 선정돼 전국 맨발걷기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조웅래 회장은 "대전에 방문한 세계 각국 기자들을 환영한다"며 "대전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본국에 돌아가 대전과 대한민국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에서 주최하는 ‘2019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등 50여개국 70여명의 세계 각국 외신기자들은 지난 24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자치단체를 돌며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체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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