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대형화분을 놓은 태평2동 강대식 동장(왼쪽에서 3번째)과 느티나무 경로당 회원들
봄꽃 대형화분을 놓은 태평2동 강대식 동장(왼쪽에서 3번째)과 느티나무 경로당 회원들

대전 중구 태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상습 불법 주․정차구역에 대형화분을 놓으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마을 환경 정비까지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태평2동 느티나무 경로당 인근은 상습 불법 주․정차로 경로당 이용 노인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태평2동에서 대형화분 30개를 경로당 앞에 놓고, 팬지와 비올라 등 화사한 봄꽃을 심었다.

라흥운 회장은 “화분이 생겨나 경로당을 오가며 하던 자동차 걱정을 덜게 되어 기쁘고, 회원들과 함께 화분을 잘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은 행정복지센터와 2017년 5월 우리동네 클린사업 업무협약 후 매월 1회 경로당 주변과 유등천변을 깨끗이 청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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