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올바른 식사 행동 실천을 위해 200회 교육 예정

「튼튼 먹거리 탐험대」 교육 후 단체사진
'튼튼 먹거리 탐험대' 교육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전YMCA는 (재)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을 받아 2019년도 '튼튼 먹거리 탐험대'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성장기 유아‧아동, 청소년들이 섭취하는 당류 및 나트륨의 양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기준보다 높아 비만, 고혈압, 당뇨 등의 질병이 증가함에 따라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올바른 식사 행동 실천을 목표로 전개된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당류 및 나트륨에 대한 이해, 북아트를 이용한 나만의 레시피북 만들기, 두부참깨 과자 만들기의 내용으로 이론수업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식생활 교육을 위해 제작된 튼튼 먹거리 탐험대 특수차량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내부에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가정에서의 참여도 독려하고자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체험한 사진과 수기를 올리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튼튼 먹거리 탐험대는 지난 25일 대전죽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00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소외된 시골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는 미니튼튼 탐험대가 찾아가 식생활 교육 및 체험활동을 270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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