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엘큐브 세종점 1층 ‘사회적경제 특산물관’ 매장에서
직원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 엘큐브 세종점이 개점 2주년을 맞아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 풍성한 축하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첫 번째 리빙 전문점으로 문을 연 엘큐브 세종점은 지난 2년간 세종시내에서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리빙·문화 복합 쇼핑 전문점을 컨셉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영·유아를 동반한 30~40대 패밀리 고객층이 많은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구성한 키즈 토탈관, 리빙 편집샵, 삼송빵집, 교보문고 등이 입점하며 문화생활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같은 공간으로 세종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엘큐브 세종점 개점 2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세종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행사 기획에 나섰다.

세종의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소상공인과 함께 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사회적기업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판매전’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엘큐브 세종점 1층에 개관한 ‘사회적경제 특산물관’의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30~31일까지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세종지역 업체들이 생산한 한과와 사과즙, 참기름 등과 부산지역 협동조합의 미역, 곰국 등 기타 지역에서 내 놓은 먹거리와 수공예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5일에는 세종의 소상공인들이 주축을 이룬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지역의 소규모 영세상공인을 후원하기 위한 자리로 생산자 직거래 형태로 개최되며, 세종에 거주하는 지역민이 판매자로 참여해 홈메이드 건강식품과 리빙용품 등을 더해 다채롭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가전&가구 박람회’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신규아파트 입주민이 늘고 있는 상권에 맞춰  단독 기획전과 진열상품전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실리트, 휘슬러, 포트메리온, 덴비 등이 참여하는 유명 브랜드 ‘주방식기 특보상품전’과 인기 아동 브랜드 네파키즈, 헤지스키즈 등이 30~50%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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