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차량 76대, 3억 8000만 원 지원... 내달 8일부터 접수

대전시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소유자에게 신차구입비용의 일부(대당 50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등록증사본,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대전시에 신청서를 제출한다. 이후 시가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면 14일 이내 신차구입 계약서, 2개월 이내 신차등록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로 대전시청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접수기간 내 일괄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해 모두 60대의 LPG 신차구입 보조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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