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14억 원 지원..학과 경쟁력 상승 기대
호서대학교는 ‘2단계 호서 특성화 고도화 지원사업(이하, CH+ 사업)’에 11개 학과 9개 사업단을 선정, 향후 2년간 14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호서대는 ‘호서비전 2030’ 2단계 발전계획(2014~2021)에 따라 대학의 특성화 학문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14년도부터 국가 및 대학지원의 특성화 사업을 통해 사업단을 육성해 왔다.
이번 CH+ 사업은 기존의 특성화 사업을 지역의 새로운 산업환경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수요에 맞게 고도화해 추진하는 것으로 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은 ▲임상병리학과 유전체분석가양성사업단 ▲영어영문학전공, 한국언어문화전공, 유아교육과 글로벌언어문화사업단 ▲산업디자인전공 글로벌디자인사업단 ▲기계공학부 4차산업인재육성 메이커스사업단 ▲화장품생명공학부 생명공학기반 화장품인재양성사업단 ▲식품제약공학부 ICT융합 식품제약사업단 ▲로봇자동화공학과 SW기반 H교육혁신사업단 ▲디지털기술경영전공 벤처형 디지털경영사업단 ▲경영학부 네트워크중심 경영프론티어사업단이다.
정상희 호서대 기획처장은 "새로운 환경변화와 4차산업혁명 시대 인력수요를 반영해 특성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우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