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 영예의 대상

제38회
26일 오전 대전 유성호텔 킹홀에서 열린 제7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왼쪽 두 번째)과 이날 대상을 수상한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사장(왼쪽 세 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는 26일 오전 대전 유성호텔 킹홀에서 제38회 정기총회 및 제7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경총은 정기총회에 앞서 대전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 경제4단체와 공동으로 제7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007년 처음 제정된 후 올해 7회째를 맞이한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은 노사상생을 위한 투명윤리경영을 강화해 노사 신뢰구축은 물론, 사회적 책임과 가치 있는 생존을 목적으로 떳떳한 경영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삼영투명사회재단(이사장 한금태) 후원으로 열려 계룡건설산업㈜가 영예의 대상을, ㈜삼양패키징과 이텍산업㈜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총은 시상식에 이어 2부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보고와 결산안을 의결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강도묵 대전충남경총 회장(㈜기산엔지니어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명 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준 경영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국가경제발전에 큰 도움은 물론, 투명경영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 만장일치로 재추대된 강 회장(3선)은 앞으로 3년 간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를 이끌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체이사 185명 중 참석 60명, 위임 51명 등 총 111명이 의결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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