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의 개소식 행사 개최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개소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개소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가 처음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산시는 26일 수탁기관인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산시위원회(대표 신현웅)와 함께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문용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본부장, 서산시 관내 노동조합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2월 14일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산시위원회를 선정하고 이번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앞으로 3년간 위탁 운영한다. 

특히 서산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권익신장은 물론 청소년노동인권사업, 노동상담법률지원사업 등 고용취약계층의 권리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산시위원회에서 위탁하여 운영함으로써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근로자들의 노동기본권 보장 및 근로여건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에서도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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