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25일 고 임종구 후손 임재빈 씨 집 방문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25일 고 임종구 후손 임재빈 씨 집 방문 고 임종구님의 후손인 임재빈 씨 집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알리고 있다.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25일 고 임종구 후손 임재빈 씨 집 방문 고 임종구님의 후손인 임재빈 씨 집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알리고 있다.

부여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지난 25일 독립유공자 고 임종구님의 후손인 임재빈 씨 댁을 직접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박 군수는 “임종구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고 그 뜻을 계승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의 명패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려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달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국가유공자(6.25참전유공자, 6.25무공수훈자, 상이군경) 526명에게 순차적으로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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