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 위해 멘토 역할 수행-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유미선)이 최근 꿈키움 멘토 15명을 위촉하고 다음달 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유미선)이 최근 꿈키움 멘토 15명을 위촉하고 다음달 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최근 꿈키움 멘토 위촉식을 겸한 운영협의회를 갖고 위기의 학생들을 적응력을 향상에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꿈키움멘토링은 퇴임교원과 멘토링에 관심있는 대학(원)생, 관련분야에 종사 중인 일반인, 학부모 등을 멘토로 위촉,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과 결연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있다.

협의회 자리에서는 꿈키움멘토링 활동에 나설 교사와 학부모 등 15명의 멘토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멘티 배정 및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멘토와 멘티는 매달 2차례 이상 개별 멘토링 활동(학생상담활동, 생활지도, 진로체험활동, 문화체험활동, 생활지원 등)을 진행한다.

연 2회의 협의회를 통해 멘티의 건강한 자아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하게 된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진구 교육과장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키움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적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꿈키움멘토링은 다음 달 부터 논산과 계룡시 지역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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