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생고기비빔밥 달인이 등장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사진=SBS '생활의 달인'

 

2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88올림픽 당시 한식팀장으로 선수촌에서 근무했던 달인의 나주 생고기비빔밥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달인의 생고기비빔밥은 고소한 양념장은 물론이고, 기본이 되는 밥에도 남다른 비법이 숨어 있었다. 바로 무와 표고버섯을 이용해 찰기가 흐르는 밥을 만들고 있었던 것.

 

도대체 이런 걸 어디서 배웠냐는 사대문파의 질문에 달인은 “이건 저희가 개발한 건데요 제가 88올림픽 때 선수촌에서 근무를 하면서 그때 당시 요리사들 참 많이 만났어요”라고 전했다. 이에 사대문파는 “올림픽 때 그 기자촌의 요리사는 정말 실력있는 사람만 다 모았거든요”라고 수긍했다.

 

신선하기만 하면 될 것 같았던 소고기도 남다른 비결이 있었다. 당일 도축한 소고기 우둔살을 고구마 순과 무 이에 올려놓고 보관했던 것. 이렇게 하면 수분을 지키며 향까지 올린 최고의 생고기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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