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이제 구민이 직접 선택…내달 5일까지 접수
대전 동구는 주요 정책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사업결정과 집행과정 등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활성화하기 위해‘국민신청실명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 사업으로는 ▲구정운영 주요 핵심사업 및 중장기 사업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 투입사업 ▲5,000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구민이 신청한 사업 및 구청장이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업 등이다.
주민 누구나 내달 5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및 이메일 등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접수된 사업은 신청기간 마감 후 구에서 자체 선정한 사업들과 함께 4월 중 심의위원회를 거쳐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윤석주 기획공보실장은 “2013년부터 본격시행된 정책실명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혁신행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