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혈액수급 기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29일 오전 10시 아산시 번영로215 우천빌딩 4층에 들어선 ‘헌혈의집 아산센터’를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헌혈의집 아산센터’는 71.5평(전용면적 236.37㎡) 규모로, 혈액수급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아산시민 헌혈자 모집에 앞장서게 된 헌혈의집 아산센터는 새로운 헌혈자원 모집을 위해 일 평균 30명(350일 운영기준)의 헌혈자와 연간 1만 500명이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의집 아산센터는 아산시 인구가 약 33만 8500여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각종산업단지 개발 및 유치 등으로 향후에도 꾸준히 인구유입이 예상돼 문을 열게 됐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아산버스터미널 인근 헌혈의집은 지역거점으로서 아산의 헌혈자 접근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